순천만습지 가다보면 안 볼 수 없는 곳입니다.
순천만 빌리지!!

순천만습지 매표소에서
대략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어째어째 예약하다 보니
처음 일박하는 순천에서의 하룻밤을
순천만 빌리리 펜션에서 보냈네요.


예약하러 실시간예약들어가서
예약누르면

평일가격은,
홈페이지에 제시된 가격에서 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어서 참 좋았어요.

울가족이 묵었던
순천만빌리지펜션 1단지 다동B호인데요..

원래는
비수기 평일 10만원인데
예약하고 보니,

7만원으로 할인되어 있어서

7만원으로 하루 밤 잘 묵었답니다.

비성수기이고 겨울인데다 평일이라 이런 혜택 받아 기분 좋네요.


일단 입실은
4시부터이구요..

예약한 방은 열어두셔서 그냥 들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방에 들어가보니..
방이 자글자글 끓을 정도로
난방이 미리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덕분에 한시간 정도 뜨끈한 곳에서
잠시 자다가 다음 일정 진행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사용에 불편함은 없었구요..

조금 미비한 사항들은,
방 따뜻한 것...으로 다 용서됩니다.

다음 날 아침
아직 아들은 자고 있는데..
주방쪽 창으로 빛이 들어와
거실 한 켠을 밝히네요.

아들 밑에 깔린 빨간 게 소파겸용 침대인데..
아들이 신기해하면서 저기서 자더군요.

테이블에 의자 네개.

냉장고..
테레비...와이파이 됩니다.
신호잡아서 비번 입력하면 되요..
와이파이 공유기 밑에 있어요.

드라이기..

거실 한켠에
밥솥.

대략 이런 구조입니다.

더 필요한게 없죠..
다만 전자레인지 없는 건 좀 아쉬운데..
이번에는 아예 그런 음식들을 준비하지 않아서
별 상관 없었네요.

침실입니다.
단촐합니다.

거실쪽에는 세면 및 샤워가능한(욕조는 없어요) 화장실이 있고
안방 화장실은 세면 등 불가한데
화장실 두 개라 편합니다.

빨간 캐비넷처럼 생긴 건 이불장..
여분 이불과 베개 들었어요.

아들
일어나서 뒹굴뒹굴...



아주 편하게
저렴한 가격에
뜨뜻한 방에서
잘 묵고 갑니다.

다만, 거실쪽 화장실에 욕조가 없는 점..그리로 장식했던 나무가 떨어져 나갔는데 보수가 안 된 점이 좀 걸렸지만..

7만원에 아주 따뜻하게 잘 묵었답니다.

이 가격이면, 다음에도 이곳 이용할 듯 해요.

다음에는 캠핑카로!!

외관입니다.

순천만습지 가다가 보셨을 거예요. ㅎ.

평일에 순천가시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해보세요.